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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칼 라거펠트 사망에 멜라니아 트럼프·베컴 부부·송혜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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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샤넬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사진)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프랑스 언론이 전한 가운데 국내외 유명인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자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이날 SNS에 "오늘 세계는 창의적인 천재 한 명을 잃었다. 우리는 당신이 그리울 거예요 칼!"이라며 고인의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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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이나 트럼프 SNS.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도 SNS를 통해 "정말 슬프다. 그는 천재였고, 개인적으로 일적으로 항상 친절하고 관대했다. 평화롭게 잠들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국 스타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2NE1(투애니원) 출신이자 가수 씨엘은 SNS에 "당신이 한 모든 일이 감사합니다. 칼"이라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의 볼에 키스하는 사진을 올려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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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의 사진집 ‘리틀 블랙 재킷’ 화보 촬영을 함께 한 배우 송혜교(사진 오른쪽)도 SNS에 "편히 쉬세요 라거펠트(Rest in peace karllagerfeld)"라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가 함께 했던 작업했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외에도 모델 겸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 가수 겸 영화배우 패리스 힐튼와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그리고 모델 한혜진과 수주도 추모에 동참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칼 라거펠트·멜라니아 트럼프·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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