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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올해 대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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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대전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의 전국결선 개최도시로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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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다. 2007년 시작돼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했으며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가한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지역 e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11회 대통령배 KeG 개최지 선정 계획을 발표했고 서류심사 및 전문가 선정심사를 통해 대전광역시를 최종 선정했다. 대전광역시는 대전e스포츠협회와 함께 아마추어 대회 개최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제11회 대통령배 KeG는 오는 5월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지역예선이 진행된다. 7월에는 전국 광역시도에서 전국결선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를 선발한다. 전국결선은 8월에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출전 이후로 많은 지자체가 e스포츠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대전광역시가 보여준 적극적인 의지에 감사를 전하며 협회와 대전광역시가 협력해 보다 완성도 높은 대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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