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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투자전략상품] KB증권, 해외주식도 원화로 ‘글로벌원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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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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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올 초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Global One Market(이하, 글로벌원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원마켓’을 이용하면 한국, 미국, 중국A, 홍콩, 일본 등 글로벌 5대 시장 주식 거래 시 현재가 및 주문창에서 해당 주식의 외화 현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확인하며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 주식을 원화로만 거래하므로 KRW, USD, CNY, JPY 등 다양한 통화로 거래해야 하는 타사 통합증거금서비스와 달리 단일 통화 시장처럼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원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 처리가 이뤄져 별도의 환전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 한국 주식 매도 후, 한국보다 결제일이 하루 빠른 중국 주식을 당일에 매수하는 경우 결제일 차이로 발생하는 결제대금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해 고객 편의는 높이고 부담은 낮췄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진입장벽을 무너뜨렸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 주식 거래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해외 주식 투자의 One-Pick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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