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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경향이 찍은 오늘]2월20일 우리 아들·딸들이 더 이상 죽어나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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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2월20일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경향신문

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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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0일‘유가족과 함께 하는 기업처벌법 이야기 마당’이 열렸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씨, 제주 현장실습 고등학생 고 이민호군 아버지 이상영씨,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 고 이한빛PD의 동생 이한솔씨 등 참석자들이 희생된 노동자들에 대해 묵념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노동현장에서 이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의 삭발

경향신문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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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자들이 20일 서울 세종로소공원에서 노동법 개악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결의대회를 갖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합의를 규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삭발을 하고 총파업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의료민영화의 지름길 규제샌드박스 철회하라

경향신문

이상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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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가 2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민영화 추진과 규제 샌드박스를 규탄했습니다. 정부가 ‘규제 혁신’을 위해 각종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 또는 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자 의료민영화의 길을 여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대학·교수·학생단체 10곳, 국가교육위 설립 협력키로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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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0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열린 ‘고등교육 10개 단체 간담회 및 공동합의문 발표’를 마치고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은 미래 고등교육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협력한다고 공동합의 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첫 발령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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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처음으로 수도권에 발령된 2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가 뿌옇게 보이는군요. 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예보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합니다.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예비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충족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 같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습니다.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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