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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기분'
무척 즐겁고 행복할 때 쓰이는 말
그.런.데! 말 그대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지난 1월 용인에 문을 연 국내 첫 실내 스카이다이빙 시설
'플라이스테이션'에서 슈퍼맨 체험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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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게 들리는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높이 20m에 지름 5m의 '윈드터널'에서
초강력 바람을 이용해 몸을 공중에 띄우는 방식이다
실제 스카이다이빙에서 낙하산을 펼치기 직전
상공에서 하강하는 과정을 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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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예약부터 해보자
직원이 종이 한장을 내민다 '사.전.동.의.서'
스카이다이빙이 위험한 스포츠임을 인식하고,
사고 시 회사에는 책임이 없다 확인하는 서류다
코치와 스태프 지시만 잘 따르면 사고 가능성은
극히 적다는데...솔직히 이때 좀 쫄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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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장비를 빌려야 한다
상하 일체형 플라잉 슈트와 운동화를 빌렸다
공수부대원이라도 된 듯한 비장함이 든다
안전을 위해 휴대폰, 액세서리, 벨트 등
소지품은 따로 빼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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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전 기본 자세와 수신호를 배운다
이유는 강한 바람과 소리 때문
시력과 청력을 보호하려면
귀마개와 투명고글, 헬멧도 필수다
착용 완료.
주변 소음이 사라지고 고글에는 김이 서렸다...아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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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터널 입구에 서니 산들바람 같던 바람이
초강력 태풍으로 바뀐 게 느껴진다
초보 다이버처럼 앞으로 쓰러지며
윈드터널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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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바닥에서 1m 정도지만 분명 공중에 떴다
팔다리는 아무렇게나 펄럭거리고
피부는 바람에 흩날리는 느낌이다
입술과 볼살이 제멋대로 푸드덕거린다
침도 몇 방울 흘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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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입장한 코치와 위로 8~10m까지
날아오르는 '하이플라잉'을 시도해봤다
심장부터 아랫배까지 '철렁'하는 기분이다
상승, 하강을 7~8회 정도 하고 2분간의 짧은 비행이 끝났다
강풍에 맞서려면 온몸에 힘이 들어가니 운동 효과는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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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비용은 꽤 부담스럽긴 하다
평일 6만6000원, 주말 7만6000원이다
교육 이수 후 혼자 플라잉하면 반값 수준이란다
실내 센터에서 연습한 뒤
실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용자'가 많다고!
다음번엔....?
[나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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