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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첫 전시회 '구상된 추상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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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왼쪽 첫번재)이 20일 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열린 첫 전시회를 찾았다.


지난 7일 진료를 시작한 이대서울병원의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첫 전시회가 열렸다.

20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현재 아트큐브 갤러리에서는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이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원인종(조소), 조덕현(서양화), 이종목(동양화), 이기영(동양화), 이광호(서양화) 교수의 5인전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예술은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며 내면의 힐링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이대서울병원은 상시적 예술 공간으로 개원과 함께 아트큐브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Figurative Abstract - 구상된 추상 전(展)'은 구상과 추상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며 상반된 듯 닮아 있는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내포한 서사와 자연의 충만함을 보여준다. 구상과 추상,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이들의 조형 언어는 무척 다른듯하지만 한편으로는 닮아 있다.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 다섯 작가의 유려한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미묘한 균형사이에서 관람객들에게 시간, 서사, 자연 그리고 생명의 근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남기며 미적체험을 유도한다.

이번 전시회는 3월 31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경 기자 sei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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