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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병원 소식]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 봉사단 ‘사랑의 모자뜨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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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 봉사단 '사랑의 모자뜨기'= 건양대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봉사단'이 저개발국가 신생아 체온 유지를 위한 손 뜨기 모자 60여 개를 제작하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캥거루케어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모자뜨기는 신생아를 엄마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고 털모자를 씌워 아기의 체온을 2℃ 높이는 방법으로 저체중, 저체온으로 위기를 겪는 신생아를 살리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병원 신생아 중환아실 및 병동 간호사, 재활의학팀, 감염관리실 등 각계 부서 교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모자뜨기 활동과 함께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모금액은 기저귀와 물티슈, 각종 생필품을 구매해 병원에 입원 중인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신생아중환자아실 이영자 파트장은 '처음에는 뜨개질이 익숙지 않아 과연 모자를 환성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쓰인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2013년도에 출범해 현재까지 의료봉사와 환경정화, 무료급식 등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대전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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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자궁근종' 전문 학술도서 발간= 자궁근종연구회가 자궁근종에 대한 전문 학술도서인 '자궁근종'을 발간했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가장 흔한 생식기 종양이다. 최근 만혼과 늦은 첫아이 출산 연령에 따라 자궁 근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 가운데 자궁근종으로 진단 받은 환자가 2002년 15만4080명에서 2016년 55만7541명으로 3.6배 증가했다.

자궁의 근육세포가 증식되어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인 자궁근종은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 난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저출산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김미란 자궁근종연구회장은 발간사에서 '자궁근종의 역학, 증상,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하는 학술도서로서 비단 산부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다른 임상과 의사 및 일반인에게 있어서도 자궁근종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자궁근종연구회는 2015년 5월 자궁근종 관련 연구를 통해 임상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업적의 발표, 지식의 교환, 정보의 제공 등을 통한 학술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창립 이후 뜻을 같이 하는 국내 유수대학의 교수들이 모여 자궁근종연구회가 점차 확대되었고, 매년 자궁근종연구회 세미나 개최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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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국가시험 100% 합격=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월 25일 치른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대학생 64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송미숙 간호대학장은 '지난 2017년 간호교육프로그램 재인증을 획득, 2018년 신축건물 완공 및 2018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간호대학 중 Top 3로 평가를 받는 쾌거에 이어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매년 이어 오는 성과를 올렸다'고 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융합형 간호인재를 육성하는 산실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의료현장 적응실습,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선택실습,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전임교수 실습 책임제, 졸업논문 제도, 담임반 제도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의료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간호대학은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빼고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한편, 이번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2만1391명이 응시해 2만615명이 합격, 96.4%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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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갤러리 '아트큐브' 첫 전시회 개최= 지난 2월 7일 진료를 시작한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중인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첫 전시회가 열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을 기념해 아트큐브 갤러리에서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이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원인종(조소), 조덕현(서양화), 이종목(동양화), 이기영(동양화), 이광호(서양화) 교수의 5인전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예술은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며 내면의 힐링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이대서울병원은 상시적 예술 공간으로 개원과 함께 아트큐브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Figurative Abstract - 구상된 추상 展'은 구상과 추상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며 상반된 듯 닮아 있는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내포한 서사와 자연의 충만함을 보여준다. 구상과 추상,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이들의 조형 언어는 무척 다른듯하지만 한편으로는 닮아 있다.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 다섯 작가의 유려한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미묘한 균형사이에서 관람객들에게 시간, 서사, 자연 그리고 생명의 근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남기며 미적체험을 유도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아트큐브는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작가들에게 양질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는 예술작품을 일상적으로 누리면서 내면의 충만함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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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 20주년 기념 감솨함솨' 캠페인= 함소아한의원이 올해 개원 20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함소아한의원은 오늘 20주년 기념 사이트를 오픈하고 함소아한의원과 함께 성장한 아이들, 부모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솨함솨' 캠페인을 진행한다.

'감솨함솨'는 '감사합니다 함소아'의 줄임말로 20년간 함소아와 함께 해준 아이들과 부모들께 '감솨함솨', 엄선된 약재 사용,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아이 곁을 지켜줘서 '감솨함솨', 등 중의적 의미를 띄는 캠페인 문구이다.

'감솨함솨' 캠페인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사와 고객 참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20주년 기념 사이트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하는 함소아의 열정과 노력, 정성을 전한다. 네 편의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소아한의원 원장들이 직접 참여한 친근한 감사의 영상을 비롯, 20년동안 함소아와 함께 자란 아이, 엄마를 주제로 새로운 영상들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함소아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여 4월 20일까지 캠페인 영상에 댓글을 달거나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유산균 제품, 비타민D 제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함소아 조현주 대표는 '1999년 어린이날 처음 문을 연 함소아한의원이 올해 성년이 되는 20주년을 맞았다. 함소아와 함께한 성장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아이들의 건강과 환한 웃음을 지켜주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고 전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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