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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KT, 21일부터 상반기 공채…5G·AI 인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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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세계파이낸스=장영일 기자] KT가 오는 21일부터 '열린 채용'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전년 상반기 대비 20% 확대된 300여명으로 신입, 석∙박사 및 인턴을 포함한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 총 5개 분야이다.

KT는 블라인드 채용인 '스타오디션'과 전체 채용 인원 중 20% 이상을 지역에 연고를 둔 우수 인재로 선발하는 '지역쿼터제'를 시행한다.

스타오디션은 서류전형 등 일체의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하는 오디션 방식의 채용이다.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정기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올해 KT는 5G, 플랫폼, AI, 실감형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KT의 핵심사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인턴십과 연계한 '4차산업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인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스타오디션은 21일부터, 정기공채는 3월4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을 거치게 된다. 최종합격은 6월 발표하고, 7월1일자로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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