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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LG전자, 대화면·인공지능 품은 실속형 스마트폰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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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3종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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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속형 제품도 프리미엄처럼"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인공지능(AI) 기능이 더해진 실속형 스마트폰 3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Q60·K50·K40' 등 새로운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 3종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실속형 제품임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Q60'과 'K50'은 6.26인치, 'K40'은 5.7인치 크기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면 베젤을 최소화해 대화면임에도 한 손으로 다루기 편하다.

제품들에 더해진 AI 카메라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밝기·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준다.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도 장착해 편하게 AI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대화면·AI 외 사운드 기능도 장점이다. 신제품 3종은 주로 프리미엄 제품군에만 적용되던 'DTS:X' 입체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DTS:X'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다.

신제품은 카메라·배터리 등 핵심 기능들도 프리미엄 제품군에 밀리지 않는다.

'Q60'은 후면에 각각 1600만·500만·200만 화소의 표준·광각·심도 등 3개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다. 심도 카메라를 장착한 'Q60'과 'K50'은 사용자가 찍고 싶은 대상만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Q60'과 'K50'은 3500mAh, 'K40'은 3000mAh 등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연모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경쟁력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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