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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오늘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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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 3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발령 기준이 충족돼,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과 인천 전 지역, 연천·가평·양평군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비저감조치는 지난해 11월 수도권에 도입된 이후 처음 발령되는 것으로, 내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아, 하루 전인 오늘부터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3개 시도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돼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또 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을 하거나 운영을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기계 이용 자제, 살수 차량 운행 등의 조치를 시행합니다.

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 먼지농도가 세제곱 미터당 50 마이크로 그램을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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