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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부산, 라오스에 보건의료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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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부산국제교류재단
KOICA 연수기관에 최종 선정


부산시가 라오스에 보건의료 노하우를 전수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19년도 글로벌 연수 공모사업인 '라오스 의료인력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과정'의 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국내로 초청해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수사업은 라오스아동병원 의료인력의 심폐소생술 역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대 의과대학과 협업해 제안서를 준비했다.

공동참여기관으로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소셜의 인력과 전문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3년간 6억80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라오스 중앙보건부, 남·북부 지역의 소아병원 심폐소생술 강사·훈련자 50명을 대상으로 연 2회 2주 동안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부산·라오스 간 교류협력을 통한 부산형 신남방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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