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전국 400여 개 학교를 비즈쿨로 지정해 창업·경제교육, 문제해결 체험활동, 창업동아리,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은 76억원으로,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지원받으며 학교당 4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모의 창업 등을 가르쳐 도전정신,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 위주로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비즈쿨 교사들의 건의를 반영해 지정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게 되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마인드 함양부터 창업 실무까지 기업가정신 전반에 관한 체험형 교육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
조종래 청장은 “기업가 정신은 창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시대정신으로 비즈쿨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