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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농심, 3·1절 기념 '안성탕면 판매액 3.1%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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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달 동안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심이 3.1절 기념 기부행사 제품으로 안성탕면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도 안성이 3.1운동 3대 항쟁 지역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에 3.1운동 100주년 기념하는 캠페인 문구를 넣은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해 3월 한 달 동안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탕면 매출은 지난해 기준, 월 평균 약 90억원 수준이다. 판매금액의 3.1%는 약 3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농심은 1982년 안성에 스프 전문공장을 세웠으며 이듬해인 1983년 안성에서 제품명을 따온 안성탕면을 출시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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