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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롯데마트, 품질·가격 동시 만족…'품격'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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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올해 새해 테마를 '품격(품질+가격)'으로 정했다. 롯데마트는 국민들이 즐겨 먹는 다소비 가공식품의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품질'과 '가격'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해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탈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12월에 비해 콜라(6.0%)와 된장(4.7%), 카레(1.4%) 등을 포함한 14개 가공식품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같은 품목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가격과 비교해보면, 설탕(11.0%)과 된장(9.8%), 생수(6.8%), 컵라면(3.4%)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0.3%에서 11.0%까지 상승하며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단순히 박리다매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 보다는 '가격'과 동시에 '품질'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품질'과 '가격'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품격'을 강화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재료비와 교통비, 외식비 모두가 오를 때 내리는 것이 있다'는 기치 아래 '생활의 답'과 '가성비의 답' 섹션을 매주 운영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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