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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마감 시황]코스피, 관망세에 약세 마감…코스닥 넉달여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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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소윤 기자]코스피지수가 관망 심리에 소폭 하락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가려졌던 국내외 기업 실적 둔화세가 다시 부각되고 미국 상무부의 수입 자동차 관세 보고서 제출도 우려를 키우면서 관망 장세가 펼쳐졌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0.24%) 내린 2205.6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389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도 6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4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34%), LG화학(-0.26%), 현대차(-0.83%)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1.42%), 삼성바이오로직스(1.45%), POSCO(2.29%) 등은 올랐다.

이날 내린 종목은 408개였고 오른 종목은 406개였다. 8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72포인트(0.36%) 상승한 748.05로 종료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8일(767.15) 이후 4개월여만의 최고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265억원을 팔았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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