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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남지역 5·18 기념사업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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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광주CBS 권신오 기자

노컷뉴스

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행주 의원(화순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을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위원회 구성 인원을 15명에서 17명으로 늘려 전문가를 추가로 선임할 수 있도록 해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정부의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 출범과 보조를 맞춰 기념사업위원회 위원 중 5·18 선행 연구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5·18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문행주 의원은 “전남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규명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정부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이 종료되기 전 위원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고, 체계적인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 활동으로 기념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6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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