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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IS '살해 영상' 속 영어 목소리 실체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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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미국 매체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유포한 선전 영상에 등장하는 영어 목소리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IS 선전 영상에서 영어 해설을 담당한 캐나다인 모하메드 칼리파(35)가 지난달 시리아 동부에서 IS 격퇴전 부대인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에 붙잡혔다.


칼리파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IS에서 포로 살해 장면을 담은 영상의 영어 해설을 녹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토론토에서 대학을 나와 IBM 하청회사에서 일했다고 소개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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