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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거제시, 경제성 갖춘 '전기이륜차' 1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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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거제시청(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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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 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전기이륜차 1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보급차종 9종에 대해 한 대당 223~2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 거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오는 25일부터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와 상담·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접수하면 되고, 출고·신고 순서대로 지원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는 별도의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 충전하면 된다.

엔진이륜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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