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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팝인터뷰]진선규 "영화인들로 구성된 팬클럽有..오디션 기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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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진선규/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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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진선규가 자신의 영화인 팬클럽이 있다고 밝혔다.

진선규에게는 ‘선샤인’이라는 팬클럽이 있다. 흥미로운 건 해당 팬클럽이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들로 구성돼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진선규는 ‘선샤인’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진선규는 “오디션 보고 처음으로 이름이 있는 배역을 따낸 상업영화가 ‘사냥’이었다. 당시 영화인들이 아주 작게 모인 팬클럽이 생겼는데, 그게 ‘선샤인’이다”고 알렸다.

이어 “그때부터 진선규라는 배우가 잘한다고 칭찬을 해줬는데 너무 고마웠다. 내가 연기할 때는 현장 최소 인원 빼고 모니터에 다 있었다. 6회차였는데 찍을 때마다 잘될 것 같다고 격려해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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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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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진선규는 “10명 남짓인데 여전히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영화인들이다. 그 친구들이 입소문을 내줘 오디션 기회가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범죄도시’의 경우는 처음 오디션에서 떨어졌는데 ‘선샤인’ 회원들이 거기 PD, 스크립터였고, 감독님께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말해줘서 다시 오디션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소중한 ‘위성락’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진선규는 “지금 들어오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다”고 너스레를 떤 뒤 “지금 어느 현장을 가도 ‘선샤인’ 친구들이 있으니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극한직업’ 때는 커피차까지 보내줘 뿌듯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진선규가 출연하는 ‘극한직업’은 역대 영화 흥행순위 2위에 등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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