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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김쌍우 전 시의원, 자유한국당 복당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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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총선을 1여년 앞두고 부산지역에서도 일부 전직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는 등 정치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김쌍우 전 부산 시의원이 18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파탄, 일자리 극감, 자영업자 몰락, 안보 불안을 야기하는 현 정부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정치권의 통합을 촉구하는 지역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중도층 흡수, 보수통합 촉진에 역할을 하고자 복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의원, 부산시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2017년 4월 한국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했고 바른미래당 기장군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김 전 의원 복당은 보수통합을 강조한 정승윤 한국당 기장군 당협위원장과 협의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오은택 한국당 부산시당 원내대표는 "보수 대통합을 위해 한국당은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릴 것"이라며 "오거돈 부산시정에 대한 견제와 보수대통합을 위해 야당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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