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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개봉은 3월 희순"..'썬키스패밀리', 박희순→진경까지 美친 코믹 조합(V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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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앱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희순부터 진경, 정상훈까지 대체불가 배우들이 코믹하게 모였다.

18일 V앱에서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 V라이브가 진행돼 주연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이 출연했다.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이고은)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작품.

이날 방송 김지혜 감독이 깜짝 출연했다. 김 감독은 "너무 사랑스럽고 케미 즐겁게 잘 찍었다. 고은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영화를 홍보했다.

그러면서 "요즘 주인공처럼 어린 친구들이 많은 내용의 정보들을 보고 있는데 예전처럼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숨기기 힘들다.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편하게 얘기해줄 수 있는 게 좋지 않겠냐는 마음에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상훈은 "우리 영화가 이렇게 기쁜 뜻이 있는줄 몰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배우들은 이준익 감독이 영화에 깜짝 출연함을 알렸다. 보라는 "이준익 감독님도 볼 수 있다. 발이 약간 나왔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고 김지혜 감독은 이준익 감독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유명하신 감독님 두 분이 물망에 있었는데 좀 더 잘생기시고 연기를 잘 하시는 감독님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물망에 있던 나머지 한 명의 감독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팀 버튼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촬영장 NG 왕은 누구였냐는 질문을 받았고 박희순은 자진해서 손을 들고 고백했다.

이어 진경은 영화 속에서 박희순이 춤을 췄다는 것을 밝히며 "희순 오빠가 이렇게 춤을 잘 추는 줄 몰랐다. 연체동물처럼 춤을 잘 추신다"고 말했다.

박희순과 황우슬혜는 부상을 고백하기도 했다. 박희순은 다른 촬영을 하던 중 손 부상을 당했다고 했고 황우슬혜는 "운동하다 허리를 다쳤다"고 말했다. 그녀는 갑자기 숙연해진 분위기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춤을) 시킬까봐 말했다"고 해명해 눈길을 모았다.

진경은 "정상인 듯 하지만 정상 아닌 사람들의 영화다"라고 영화를 홍보했으며 박희순은 "큐티뽀짝, 섹시발랄한 영화다. 가족분들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 개봉 시기를 말하면서 "3월 중순이냐 하순이냐"는 질문을 받자 진경은 "희순이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폭소케했다.

한편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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