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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상주시, 토양검정 의뢰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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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토양시료 분석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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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 농업인의 토양검정 의뢰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에 따르면 과학영농, 환경농업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토양검정 의뢰건수가 2017년 7466건에서 2018년 7661건으로 3% 늘었다.

경지별로는 논(2843건), 밭(노지 2071건), 과수원(2051건), 시설재배지(729건) 순이다.

밭과 과수분야 증가가 높았으며, 밭은 전년 대비 23.4%, 과수는 19.9% 증가했다.

작목별 의뢰 건수는 밭의 경우 노지재배 고추(390건)가 가장 많았다.

과수분야 과종별 의뢰 건수는 포도(810건), 사과(414건), 배(310건)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논과 시설재배지는 각각 전년 대비 14.1%, 8.8% 줄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의뢰한 토양시료로 필수영양성분 함량과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등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재배할 작물에 맞는 맞춤형 비료(퇴비) 처방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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