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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트럼프, 유럽 동맹국에 “IS 포로 데려가지 않으면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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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던 포로 중 자국 출신들을 데려가지 않으면 석방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이들 ISIS 전투원이 유럽으로 침투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들은 유럽으로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후속 트윗을 통해 "우리는 너무 많은 일을 했고 너무 많은 돈을 썼다. 이제 다른 누군가가 나서서 그들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때"라며 시리아 철수 방침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그 칼리프를 성공적으로 소멸시킨 것에 대해 발표할 사안들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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