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버닝썬 사태

버닝썬 직원 마약 혐의 영장…경찰, '애나' 조사(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약 공급한 의혹 받는 '애나' 등 줄줄이 수사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노컷뉴스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의 모습. 이한형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폭행·마약·경찰관 유착 의혹 등이 제기된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의 현직 직원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버닝썬 현직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4일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버닝썬 관련 의혹들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부터는 버닝썬에서 마약을 공급한 의혹을 받는 일명 '애나'가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20대 중국인 여성 애나는 버닝썬에서 매니저로 활동하며 주로 중국 고객을 상대로 약물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버닝썬 폭행 사건 논란의 당사자인 김상교씨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를 한 인물이기도 하다.

경찰은 지난 13일 버닝썬 대표 이모씨와 영업사장 한모씨가 소환 조사하고, 지난 14일엔 역삼지구대와 버닝썬을 함께 압수수색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