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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부산해경, 진우도 모래틀에 얹힌 김 채취 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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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 14일 오후 3시 32분께 부산 강서구 진우도 동쪽 끝단 모래틀에 얹힌 선외기 선박 A호(2.78t, 연합 복합, 승선원 1명)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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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3시 32분께 부산 강서구 진우도 동쪽 끝단 모래틀에 얹힌 선외기 선박 A호(2.78t, 연합 복합)가 해경에 의해 예인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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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하신항을 출항해 김 채취 작업차 인근 해태양식장으로 이동 중 진우도 동쪽 끝단 모래틀에 얹혀 부산해경 명지파출소 하신출장소로 구조 요청한 것.

신고를 접수한 명지파출소는 사고 해역에 연안구조정을 급파, 선장과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A호를 예인해 명지항으로 입항했다.

진우도 동쪽 끝단 모래틀은 평소에는 바다물에 잠겨있지만(수심 1m) 간조 때 즉, 해수면이 가장 낮아진 상태에는 수면 위으로 드러나는 지형이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조업 또는 항해시 물때와 주변 지형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유의해 운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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