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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오늘날씨]전국 대부분 맑지만 낮엔 쌀쌀…충남·호남 일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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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8~2도…최고기온 2~8도

뉴스1

평년 대비 기온이 크게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8.10.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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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토요일인 16일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충남과 전라도 등 일부지역 곳곳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은 새벽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 기온은 –8~2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2~8도다. 특히 낮부터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내려와 낮 기온은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4도 Δ춘천 -8도 Δ철원 -8도 Δ강릉 -2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1도 Δ전주 -2도 Δ광주 0도 Δ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2도 Δ춘천 5도 Δ철원 2도 Δ강릉 6도 Δ대전 4도 Δ대구 6도 Δ부산 8도 Δ전주 4도 Δ광주 5도 Δ제주 6도로 예상된다.

대기 상태는 좋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다. 하지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남동진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 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다시 건조해질 예정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이날 오후까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먼바다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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