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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30년 만에 돌아온 무민 애니메이션 'Moominvally', 할리우드 배우들 시사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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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지난 1월 25일(금) 핀란드 헬싱키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시사회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킹스맨>의 ‘에그시’로 잘 알려진 테런 에저튼과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로자먼드 파이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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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자먼드 파이크 (아래)<Moominvalley>의 한 장면/사진제공=(주)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두 배우는 <Moominvalley>에서 무민 트롤과 무민 마마의 더빙에 참여해 목소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세계적인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은 ‘필리용크 부인’의 성우로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무민 트롤의 목소리를 맡은 테런 에저튼은 “매번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서 성장하는 무민의 캐릭터는 배우가 해석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캐릭터”라는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민 마마를 연기한 로자먼드 파이크는 “무민 애니매이션이 계획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가 컸는데 이렇게 무민 마마를 맡게 되어서 굉장히 신이 난다”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2019년 무민 탄생 75주년을 맞아 3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Moominvalley>는 핀란드 유명 애니메이션 회사 GUTSY가 제작에 참여했다. 원작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D와 3D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기술의 애니메이션으로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모험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06년부터 무민의 국내 라이선싱 사업을 맡은 회사는 (주)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다. 현재 70여 곳의 라이선시로부터 30,000종의 제품이 활발하게 제조 및 판매되고 있다. SMC는 2019년 새롭게 공개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다 다양한 상품화 사업을 위해 새로운 라이선시를 적극 모집 중에 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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