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닌해 말 선발된 23기를 중심으로 한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은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서 실시하는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재난 상황에 처한 기후 난민 산모가 안정적으로 출산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신생아용 손싸개와 속싸개를 비롯한 출산키트는 방글라데시 재해 지역의 산모가정에 전달된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최근 교환학생을 마치고 귀국한 선배 장학생들이 해외 파견을 통해 얻은 경험담을 출국을 앞둔 신규 장학생들과 공유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사업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신아름 기자 pe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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