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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IGA웍스, 에이티넘인베·한투파서 185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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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자회사 디지털퍼스트 지난해 취급고 890억 달성]

모바일 애드테크 기업 IGA웍스(아이지에이웍스)가 최근 185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탈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다.

IGA웍스는 애드브릭스, 트레이딩웍스 등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GA웍스의 미디어랩 자회사인 디지털퍼스트(DigitalFirst)는 지난해 취급고 약 89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자체플랫폼 매출액도 5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상무는 "글로벌 마케팅 환경이 점점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IGA웍스는 데이터와 기술력, 영업력 3박자를 고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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