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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진짜야구 슬러거’ 대만 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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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홍콩, 마카오서 3월 말 서비스 시작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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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모바일 야구 게임 '진짜야구 슬러거'가 내달 말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위즈는 대만 게임 퍼블리셔 카이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와 ‘진짜야구 슬러거’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지 게임명은 ‘야구대왕’으로, 3월 말 대만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야구대왕은 대만 이용자 특성에 맞춰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실시간 대결 콘텐츠에 집중했다. 대만 프로야구(CPBL)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4개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 100여 명 이상 실적을 게임 시스템에 구현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선수 육성과 강화 실시간 유저 간 대결(PVP)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카이엔테크는 해외의 다양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대만 대표 게임기업이다. 야구, 농구 등 스포츠 게임을 다년 간 서비스하며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갖춘 카이엔테크와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대만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야구대왕의 게임성과 장점을 살려 성공한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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