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HLE 글로벌 챌린지' 우승팀 초청...한국 투어 진행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베트남의 LoL 유망주 5명을 한국에 초청, 15일부터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한화생명e스포츠의 주최로 베트남 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HLE 글로벌 챌린지' 최종 우승팀 혜택의 일환이다.

HLE 글로벌 챌린지에서 우승한 NGUYỄN CHÍ ANH CAO 외 4명의 참가자는 18일까지 한국의 e스포츠 문화를 체험한다. 또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과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2019 LCK 스프링이 진행되는 LoL 파크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도 63빌딩, 덕수궁, 명동 등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도 체험할 계획이다.

지난 해 11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HLE 글로벌 챌린지는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 617만 회, 결승전 실시간 중계 동시 시청자 수 5만 명을 넘기며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리에 진행됐다.

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e스포츠 한류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하는 기록. 이 같은 인기와 현지 반응에 힘입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한화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