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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에어부산, 지난해 매출 6547억원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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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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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지난해 6547억원의 매출을 올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에어부산 창립 이후 달성한 최대 매출이자 6000억원을 돌파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2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5개의 노선을 신규 취항해 지난해 781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단기간(취항 9년 10개월)으로 누적 탑승객 4000만 명을 돌파했고,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유가증권시장에도 상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가서비스 유료화가 시행되며, 특히 올 10월과 12월에 새 항공기인 '에어버스 Neo LR' 도입으로 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해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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