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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더불어민주당‘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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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의원이 쏟아낸 망언이 온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밝혔다.이삼남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망언, 518 희생자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지난 8일 한 행사장에서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 ‘종북 좌파가 518 유공자라는 괴물을 만들었다’같은 망언을 내뱉었다.”고 비판했다.

이는 “망언을 넘어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해 희생된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며 생때같은 피붙이를 하루아침에 싸늘한 주검으로 맞이해야만 했던 유가족 고통과 국민의 아픔을 전혀 공감하지 않은 철면피적인 망발이라 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국민의 공분이 두렵지 않은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518의 역사적 사실과 그 숭고한 희생을 모독한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규탄한다.”며 “자유한국당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망언을 쏟아 낸 책임자를 처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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