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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안양시, 버스정류장에 안전쉘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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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버스정류장 안전쉘터 모형(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안양시가 온열의자에 이어 각종 안전 및 편의시설을 갖춘 버스정류장 안전쉘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버스정류장은 비가림을 할 수 있는 쉘터형으로 이용객들이 특히 많은 만안과 동안지역 각 5개씩 모두 10개소다.

이들 버스정류장에는 시청사 U통합상황실을 연계한 CCTV가 설치돼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또 범죄나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위치확인과 음성통화가 가능한 비상벨이 부착되고, 오색의 조명이 반짝여 주변으로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게 될 LED조명이 신설돼 버스승객들을 보호하게 된다.

모바일 상용화에 발맞춰 무료 급속충전이 가능한 USB충전포트도 장착된다.

시는 사업비 2억1천만원을 들여 3월 착공해 4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한편 관내 버스정류장은 616개소이며, 이중 쉘터형으로 지어진 곳은 43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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