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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대전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강도 등 강력사건에 준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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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보이스피싱 범죄, 서민피해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전방위적인 예방활동을 함께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에 준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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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경찰청은 송정애 경무관을 팀장으로 지방청 수사형사생활안전과장, 112상황실장, 홍보담당관을 주축으로, 경찰서 수사생활안전과장까지 포함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TF’를 구축하고, "2019년 전화금융사기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화금융사기예방 TF는 보이스피싱 실태분석 및 예방회의를 통해 서민피해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전방위적인 예방활동과 함께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에 준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화금융사기 예방 TF 팀장을 맡고 있는 송정애 경무관은 "이번 TF는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의 강력한 의지 속에서 구성됐으며 보이스피싱 범죄는 서민피해가 커 검거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금융기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2018년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검거활동과 함께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였으나, 1,295건에 15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 32.8%, 피해액은 45.6%로 증가했다고 분석하면서

시민들의 경각심 부족과 공공기관 사칭 등 범행수법까지 교묘해지면서 피해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권장하며 전화로 현금을 요구하거나, 공공기관에서 사건과 관련하여 전화로 현금을 요구 할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니 응대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며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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