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시민대책위는 오늘(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8일 오후 4시 반 청와대에서 유가족과 동료, 시민대책위 관계자 등이 문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 규명, '위험의 외주화' 해결을 위해 문 대통령이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할 예정입니다.
또 발전소 연료·환경 설비 운전 부분의 정규직화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지원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11일 숨진 김용균 씨의 장례식은 지난 7일부터 '민주사회장'으로 사흘간 치러졌고 당시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빈소를 방문해 문 대통령의 면담 의중을 전한 바 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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