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레클레스’-'켑스',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임재형 인턴기자]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세계적 경제월간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9년 유럽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스포츠 게임분야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포브스가 발표한 명단엔 마틴 라르손을 비롯해 G2의 미드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윈터가 이름을 올려 영광을 나눴다. 이들은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에 프나틱 소속으로 함께 출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포브스는 매년 지역별, 활동 분야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를 발표하고 있다. 포브스의 리더 선발 과정은 기자,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해 심층적으로 이뤄진다. 지난 11월엔 2019년 북미 캐나다 부문에 팀 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 피터 펭이 뽑혔다.

포브스는 마틴 라르손에 대해 'LEC의 전신 EU LCS 2017 섬머 시즌, 2018 스프링 시즌에 MVP를 연이어 차지한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마틴 라르손의 합류로 프나틱은 EU LCS에서 4회 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효과적인 전력상승을 이뤄냈다. 특히 최근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진출은 프나틱이 초대챔피언을 차지한 이후 부진했던 유럽리그의 첫 성과였다.

포브스는 라스무스 뷘터에 대해선 'EU LCS 2018 섬머 시즌에서 MVP를 차지한 정상급 미드 라이너라고 적었다. 라스무스 윈터의 프나틱 합류가 프나틱의 준우승에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브스의 30세 이하 스포츠/게임 리더엔 축구 분야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과 첼시FC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도 함께 선정됐다. 다른 게임 분야엔 CS:GO리그 닌자 파자마의 ‘겟라이트’ 알렉산더 올레순, 페이즈 클랜의 ‘가디언’ 라디슬라브 코바치가 이름을 올렸다. /lisco@osen.co.kr

[사진]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왼쪽)과 '캡스' 라스무스 뷘터(오른쪽)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