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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조이맥스 지난해 영업손실 132억원…적자폭 전년보다 58%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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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288억원, 순손실 417억원

4분기 매출액 73억원, 영업손실 34억원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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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조이맥스가 지난해 영업손실 132억원을 기록하며 회사의 적자폭이 2017년보다 58%가량 확대됐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매출 288억원, 영업손실 132억원, 순손실 4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2018년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017년보다 11%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250%가량 늘었다.


조이맥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 73억원, 영업손실 34억원으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조이맥스는 올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고, 기존 게임들의 글로벌 출시와 흥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달 '캔디팡: 쥬시월드' 서비스를 전 세계 152개국에서 시작했으며, '윈드소울 아레나'도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 SF 전략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우주전쟁M', 해외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계열회사 플레로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RPG '게이트식스'와 '증발도시'를 국내외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중 게이트식스는 올 1분기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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