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청사 및 의회증축공사 착공 시기 조정

하남시청

하남/아시아투데이 최순용 기자 =경기 하남시는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공사 추진 일정이 잔여예산과 중장기적인 예산 확보계획을 검토한 결과 공사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당초 올해 1월 착공에서 오는 6월로 착공시기가 조정돼 추진되며 준공은 2021년 5월 예정이다.

시는 시청 부지 내 전면 공사 중 예산상의 문제로 공사가 정지 될 경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큰 불편이 예상돼 시공사 등 책임감리원, 현장소장, 관계공무원들이 지속 검토한 결과 오는 6월 실제 착공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증축공사는 시청사의 경우 연면적 1만4652㎡(지하2층, 지상5층), 의회청사는 연면적 1224㎡(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다.

건물이 준공되면 사무 공간 외에 지상 1, 2층은 문화강좌실, 시민홀 등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과 주차장 282면이 증가돼 시청방문 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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