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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컴투스, 4분기 매출 1238억·영업이익 327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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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018년 4분기 매출 1238억 원, 영업이익 327억 원, 당기순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18억 원, 1466억 원, 1269억 원을 달성했다.

세계적인 지식재산권(IP)로 성장한 ‘서머너즈 워’와 KBO와 MLB를 기반으로 하는 ‘컴투스프로야구’ 및 ‘MLB 9이닝스’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들이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국내외에서 견고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80%가 넘는 해외 매출 기록을 16분기 연속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게임 시장인 북미 지역을 필두로, 유럽, 남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동양권에서도 고른 성적으로,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세계 전역에서 컴투스의 역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기대 신작과 ‘서머너즈 워’ IP 가치의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M&A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

액티비전의 대작 IP 기반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핵심 타깃 지역인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고의 게임성을 갖추기 위한 업데이트와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MMORPG’와 함께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신작 ‘서머너즈 워 : 백년전쟁’을 개발하고 있다. 전투 중심의 신개념 전략 게임 장르로 ‘서머너즈 워’ IP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오는 20일 삼성전자 갤럭시 S10 언팩 행사를 통해 추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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