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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정부, 고용·산업위기지역에 417억 투입…일자리 1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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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정부가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1만여명의 일자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희망근로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전북 군산과 전남 목포,영암,해남, 울산 동구, 경남 창원을 비롯해 경남 진해,통영,거제,고성 등이다.

올해 희망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위기지역 지정 종료일 및 사업 준비기간을 감안해 3월부터 5월28일까지 실시한다. 행안부는 417억원을 투입해 990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진해구 3500명, 목포1 833명, 영암1, 698명, 군산 900명, 거제 637명 등 9개 지역 실직자 등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대상자는 최초로 선발할 때부터 실직자나 그 배우자 이외에 취업 취약계층 등도 포함시켜 선발한다.

행안부는 또한 지자체를 통해 65세 이상의 고령자 근로능력 등을 감안해 근로시간을 최대 주 30시간 범위 내에서 확대하도록 해 고령자의 소득 증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희망근로사업 진행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지침개선이 필요할 경우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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