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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구시, 대구국제공항 재정 지원 정책 ‘대폭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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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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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신설 항공사 재정 지원 정책을 전면 개편한다.

먼저 지역 경제 및 비즈니스 활성화, 유입 관광객 확대 등 정책노선의 개념을 도입하고, 해당 노선 신설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집중한다.

하지만 단순 송출 관광객 위주의 일반 노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국제선 신설 모집 방식은 취항 가능 항공사에 요청하는 방식에서 공개모집 체계로 개편, 항공사 간 경쟁을 유도해 노선 개설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 재정지원 대상 기준 탑승률을 왕복 75% 미만에서 70% 미만으로 조정함으로써, 재정 지원 방식을 강화한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항공사 재정 지원 정책으로 신규 항공사 유치, 노선 공급 확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 외국인 관광객 유입, 세수 확대 등 많은 효과를 거뒀다'며 '지역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노선 개설에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쿠키뉴스 최태욱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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