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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검찰, ‘목포 문화재 거리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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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 거리 부동산 무더기 매입’과 관련해 그를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 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손 의원은 지인 등을 통해 목포 문화재 거리에 다수의 부동산을 투기목적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해당 거리에 손 의원과 관계된 부동산이 더 있다는 추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파문이 커졌다.

손 의원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중이다.

남부지검은 다른 검찰청이 비슷한 혐의의 고발장을 접수받았고, 손 의원도 SBS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혀 추이를 지켜본 뒤 여러 사건을 병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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