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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대한'(大寒) 이름값 하나…오늘 낮부터 한파 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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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보통'…남부·제주도 흐리고 비

이데일리

24절기 중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인 20일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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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24절기 중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인 20일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10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부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걸쳐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일대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부터 20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전라도와 경북내륙, 경남, 울릉도 및 독도는 5㎜ 안팎으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경우 서해안은 2.0~4.0m, 남해 0.5~4.0m, 동해 1.0~4.0m로 각각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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