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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무역협회, `BMW-테크 스타트업 라운드 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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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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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BMW코리아와 공동으로 ‘BMW·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 1대1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52개의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원했으며, 그 중 BMW와 한국무역협회가 기술력 및 적합성을 토대로 9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공지능(AI), 센서, 자율주행 등 자동차 분야부터 점자 기술, 신소재, 제조공정 등 융합분야 스타트업 9개사는 이날 행사에 참가해 BMW 관계자들과 1:1 비즈니스 미팅 형식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동기 무협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 및 R&D 프로젝트 발굴로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포춘 500대 기업과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은 자동차 분야로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판로를 만들고 싶은 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벤처 클라이언트, ‘BMW 스타트업 개러지(BMW Startup Garage)’를 운영하고 있다.

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스타트업 기업에 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지분 매입 등의 투자는 진행하지 않는 대신, 스타트업이 완전히 자립하지 못한 초기서부터 그들의 고객이 돼 서비스와 상품, 기술 등을 구입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기업이 성장하게끔 돕는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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