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시작된 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가 싶더니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LA에서는 3만 명의 교사들이 부족한 학급 수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30년 만에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리스 교사들도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은 브렉시트 찬성파와 반대파가 해를 넘기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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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부담을 느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사태 해결하기 위해 석 달간 ‘대국민 토론’을 제안했지만, 시위대는 프랑스 각 노총에 총파업을 제안하며 정부의 대화 방침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란 조끼는 프랑스 정부가 각종 사고에 대비해 차량에 비치하도록 한 의류로 서민층을 뜻하기도 합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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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도 불구하고 LA 교육 당국은 대리 교사를 고용해 학교 수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파업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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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소방관들이 14일(현지시간) 정부부처 앞에서 소방호스를 들고 근로조건과 퇴직금에 대한 정부의 개정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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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국 하원은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2표, 반대 432표로 부결시켰습니다.
이번 부결로 영국은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No Deal)로 가거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2차 국민투표에 부쳐질 수도 있어 사회적 혼란의 불씨가 남아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16일 영국 하원에서 정부 불신임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가 제출한 불신임안은 찬성 306표, 반대 325표로 부결돼 메이 총리는 당분간 정권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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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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