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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과기정통부, '데이터·인공지능 경제 활성화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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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경제부총리 주재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수립한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인공지능 경제 활성화 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인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육성전략 및 융합을 촉진하는 정책에 관한 5개년 실행계획이다.

정부가 지난 해 8월 데이터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11월에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으로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에 균형을 맞춘 개인정보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한 이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본 계획이 마련되었다.

계획은 향후 5년 동안 데이터의 수집·유통·활용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주기를 활성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와 인공지능 간 융합을 촉진하는 9개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국내 데이터 시장을 30조 원 규모로 키우고, 인공지능 분야 유니콘기업 10개 육성과 인공지능 융합 클러스터 조성 및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을 1만 명 양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우리나라가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특히, 규제 샌드박스의 시행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시장 검증 및 출시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의 진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인공지능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공감대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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