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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글로벌 펜팔 서비스 ‘둥글’, AI엔젤클럽 등으로부터 2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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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열린 라이징 엑스 데모데이(Rising-X Demoday)서 1위를 차지한 둥글팀



해외 펜팔 서비스 ‘둥글(Doongle Inc.)’이 AI엔젤클럽, 로아인벤션랩 및 한국벤처투자로부터 2억여 원의 초기 투자 유치를 했다.

2017년 5월 법인을 설립한 둥글은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교우를 맺을 수 있는 펜팔 서비스 제공사다. 2018년 10월 기준 안드로이드앱과 iOS앱을 합쳐 누적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이번에 투자를 리드한 AI엔젤클럽은 2015년 6월 발족한 이후 플라즈맵, 지냄, 와이퍼, 소다크루 등 25여 개 회사에 투자를 집행했다.

AI엔젤클럽 최성호 회장은 “높아져만 가는 외국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과 글로벌 네트워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이 처한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팀인 둥글을 주목하고 있었다”며, 글로벌 네트워킹 및 해외 현지 정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서비스가 빠른 확장성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확신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둥글의 문준환 대표는 “향후 서비스 지역을 동남아 및 주요 거점 지역으로 좁혀서 리소스를 집중할 예정이고 5G시대에 발맞춰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라며, “현재 서비스 넓은 지역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제휴가 활발하다. 마케팅 비용을 많이 소진하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 아시아의 대표 소셜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넓은 서비스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대만의 VR/AR기업, 한국과자 해외배송 기업, 캐릭터 사업자 등 여러 기업과 활발한 제휴를 맺고 있고 좋은 제휴처는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둥글은 지난 2018년 10월초에는 로아인벤션랩과 태국의 유명 엑셀러레이터 RISE가 주관한 ‘태국 Rising-X Startup Runway Demoday’에서 입상(1위)하기도 하였다. 현재 터키, 한국,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를 중심으로 성장 중이며,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사용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글: 김민정(mj.kim@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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