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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2018년 전국 아파트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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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지난해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로 11월에 50억 원(전용 271.38㎡)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6085만원의 전세가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부산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10월에 남구 용호동 더블유(전용 182.56㎡)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전용 222.93㎡), 11월에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로 10억원(전용 168.89㎡)에 거래됐다.

인천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더샵센트럴파크1차로 1월에 10억원(전용 170.69㎡)으로 계약됐다.

대구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로 4월에 14억원(전용 204.07㎡)으로 거래됐다.

세종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로 5월에 6억원(전용 110.59㎡)으로 거래됐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로 11월에 20억원(전용 203.77㎡), 전용 3.3㎡당 3241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시 갤러리아포레, 인천시 더샵센트럴파크1차, 부산시 해운대경동제이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더블유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판교알파리움2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는 업무중심지로부터 상당히 근접성이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2018년 전국 시도별 전용면적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로 8월에 전용 3.3㎡당 7161만원(전용 59.95㎡)을 기록했다.

경기도 전용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 단지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로 12월에 전용 3.3㎡당 3759만원(전용 72.93㎡)으로 거래됐다.

또한 2018년 전국 단지별 호당 평균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로 호당 평균 33억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호당 평균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푸르지오월드마크로 11억 2천 727만원으로 거래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해당 단지들은 조망권의 차별성과 업무 및 여가생활의 편리성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높은 거래가를 나타냈다. 임차시장에서도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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