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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넥슨, 신작 모바일 MMORPG ‘스피릿위시’ 1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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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네온스튜디오(대표 김세용)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스피릿위시’를 오는 17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스피릿위시’는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 간 분쟁 속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 MMORPG다. 파스텔톤 그래픽과 3종의 캐릭터를 조합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캐릭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25종의 캐릭터를 제공하며 전투 조건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전략 설정 시스템도 갖췄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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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달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티징 영상과 캐릭터 일러스트, 주요 콘텐츠 내용도 공개한바 있다. 특히 출시에 앞서 공개된 티징 영상 나레이션에는 최근 유튜버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배우 신세경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측은 “청아하고 맑은 음색은 동화 속 세계를 연상시키는 스피릿위시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모험의 설렘을 전해준다”라고 소개했다.

넥슨은 오는 17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스피릿위시’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자에게는 레드다이아, 강화주문서 등의 아이템이 제공된다.

넥슨 모바일사업A실 김민규 실장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가슴 뛰는 모험을 게임에 담아냈다”며 “광고모델 신세경을 통해 스피릿위시만의 동화풍 감성을 게임 팬에게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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